“경기도에서 이야기 가득한 추억 만들어요.” 도, 고양 화전마을 등 3곳 역사 문화생태 이야기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

“경기도에서 이야기 가득한 추억 만들어요.” 도, 고양 화전마을 등 3곳 역사 문화생태 이야기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 역사문화자원과 스토리를 엮은 지역관광 콘텐츠 3곳 선정 고양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잔’, 가평 ‘레트로 청평, 다시 날다’, 의정부 ‘자연과 나를 만나는 길, 의정부 부용길’; 2023.05.15 14:20 입력

<div><img src="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05/20230510014703235781767.jpg" alt="경기도가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1979 일대, 의정부 부용산 일대(신숙주묘)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합니다."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display: block; margin: 0px auto; color: rgb(48, 50, 53);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div class="picDescription"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8px; color: rgb(102, 102, 102); background: rgb(246, 246, 246); font-size: 14px;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경기도가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1979 일대, 의정부 부용산 일대(신숙주묘)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합니다.  ⓒ 경기도청</div>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우리들의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의 시간들은 꼭 필요하죠. 그 중 다양한 명소를 느긋하게 둘러보고 체험하는 일은 매우 뜻깊은 추억으로 기억되곤 합니다. 이러한 도민들의 마음을 담아 경기도가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1979 일대, 의정부 부용산 일대(신숙주묘)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합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스토리텔링)에 기반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내용으로, 지난 2월부터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사업 목적, 종합계획서, 관리 능력,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양시, 가평군, 의정부시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어요. 선정된 지역에는 각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주요 사업개요를 보면, 첫번째로 고양시는 화전역 인근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항공대학교, 화전역, 화전동 벽화마을, 드론앵커센터 등을 도보 보행로로 연결한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잔’을 제안했습니다. 고양시는 낙후되어있는 달동네 화전마을에 드론앵커센터(2023.6.)가 생기면서 소외가 아닌 상생으로 방향전환과 함께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관광재생형 도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이번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잔’사업은 ▲지역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항공대 청년인재 활용 및 이색체험 관광콘텐츠 발굴 ▲드론사진 공모전 등 드론과 마을상생프로그램 개발 ▲관광콘텐츠를 엮어 항공대 청년가이드 육성 등 지속가능한 관광상품개발 등의 내용으로 다채롭게 구성됩니다. 화전마을은 군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70년대에서 개발이 멈추어있는 상태로 이번 사업으로 4km 넘는 골목에 조성된 화전동 벽화마을, 항공우주과학 특성화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이 연결되며, 고양시 드론특화산업 생태계 조성의 성지로 탈바꿈하게 돼요. 다음으로 가평군은 지역 명소인 ‘청춘역 1979’ 일대를 바탕으로 ‘레트로 청평, 다시 날다’를 계획했어요. ‘한국판 우드스톡 페스티벌’이라고도 불리는 1971년 ‘청평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979년 제1회 강변가요제 개최 등 청년문화의 발원지였던 청평의 문화예술 역사 스토리텔링 자원 복원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시는 의정부 부용산 일대에 ‘자연과 나를 만나는 길, 의정부 부용길’을 표방하여 웰니스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의정부 대표 시인 천상병의 작품 ‘귀천’(歸天)에서 인용한 소풍 길과 신숙주 선생 묘 등 역사적 인물과 문화재를 품고 있는 부용길 등 부용산 일원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역사 해설과 전통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구상하여 탐방객에게 제공한다고 하니 흥미진진할 것 같아요. 이번 공모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동안 개발된 콘텐츠*들은 독특한 감성과 스토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 정조의 효심을 노래한 수원 화성 ‘미디어아트진찬연’, 포천아트밸리 ‘채석공의 노래’, 산정호수 ‘윈터페스타’, 행주산성 ‘행주街(가) 예술이夜(야)’,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미션투어 ‘수원화성의 비밀’, 연천 유네스코 자원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프로그램,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재현한 용인시의 ‘청년김대건길’, 파주 통일동산 인근 투어 ‘파주장단콩 항아리 위를 거닐다’, 포천 ‘무지개를 위한 꿈-화적연’ 공연, 여주 주록리 일대 ‘동학의길’ 10km 조성·개장 등 경기도는 도민들이 재밌고 유익하며 안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한 관광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 사이에 선보인다고 하니 관심있는 도민들께서는 많이 방문하셔서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한 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다. [출처 : 경기도뉴스포털]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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