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아 지원합니다”

“빅데이터로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아 지원합니다”: 경기도, 위기 징후 빅데이터 활용 복지 사각지대 6,121명 자체 발굴·지원 1~5월, 장기 건강보험료 체납, 노인가구 중 전기료 또는 통신료 체납 6,121명 지원 6~7월, 건강보험료 체납, 중장년 1인가구 중 관리비 또; 2023.06.29 13:05 입력

<div><img src="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06/20230628051241665320296.jpg" alt="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를 보다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발굴 시스템을 2015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display: block; margin: 0px auto; color: rgb(48, 50, 53);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div class="picDescription"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8px; color: rgb(102, 102, 102); background: rgb(246, 246, 246); font-size: 14px;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를 보다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발굴 시스템을 2015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청</div> 도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빅데이터(위기징후정보)를 활용하여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경기도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보다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발굴 시스템을 2015년 12월부터 운영하여, 올 1월부터 5월까지 위기도민 6천121명을 찾아서 지원했습니다. 운영방식은 위기징후 정보 입수 및 통계 분석 후 조사대상자를 선별하여 지자체에 통보하거나 위기정보가 입수된 전체명단을 지자체에 제공해 지자체의 사각지대 발굴을 지원(‘20.5월~)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보통 발굴시스템 정보입수는 건강보험료 체납, 단전, 단수 등 18개 기관으로부터 39종의 정보를 입수, 총 건수는 회차별 약 500만 명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지원받은 도민의 사례를 한번 알아볼까요? #. 70대 A씨는 갑자기 배우자가 사망하면서 장례비와 생활비로 카드가 연체되고 전기료까지 체납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전기료 체납 등 위기 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획조사를 통해 A씨는 긴급복지 생계지원과 함께 신용회복위원회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채무상환 상담을 받는 등 사회 안전망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건강보험료 1년 이상 체납한 금융 연체 ▲건강보험료를 24~36개월 동안 85만 원 이하 체납 ▲노인가구 중 전기료 또는 통신료를 체납 중인 위기 정보 입수자를 대상으로 추진했어요. 도는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파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공적지원과 민간 자원 연계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했습니다. 도의 기획발굴 결과 위기징후가 있는 발굴 대상자(11,697명)에 대한 처리(11,689명)가 99.9%의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중 조치완료(6,121명)는 공적급여(578명), 민간 서비스·타기관 연계(5,543명)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발굴된 위기 도민에는 기초생활보장 89명, 차상위 21명, 긴급복지 159명을 포함해 총 578명에게 공적 급여를 지원했어요.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5천543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 자원을 지원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타 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도는 6~7월 기획발굴을 추가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중장년 1인 가구 중 관리비 또는 임차료가 체납된 가구와 건강보험료를 18개월~23개월 동안 55만 원 이하 체납한 총 7천917명이 대상이에요. 방문·유선을 통한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공공·민간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적지원과 민간 지원으로도 해소되지 않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통합 사례관리를 실시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됩니다. 한편 도는 ‘수원 세 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한 민관협력으로 ▲기독교·천주교·불교, 홍보물 게시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 교육 ▲경기도약사회, 도내 약국에 홍보물 스티커 제작·배포 ▲공인중개사협회, 공인중개사 대상 홍보물 배포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배너, 회원 대상 전단지 및 카카오톡 홍보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 등록, 학부모에게 앱으로 홍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장기 요양 등급판정 조사 때 발굴·제보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경기북부본부 전기검침 때 발굴·제보 등을 추진하고 있어요. 앞으로 도는 위기징후 중요도를 감안(시·군 의견수렴), 빅데이터 활용 기획발굴을 4차~6차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지원받을 기회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일상에서 위기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출처 : 경기도뉴스포털]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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