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넓고,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위기 도민 지키는 경기도 복지안전망

“더 넓고, 더 촘촘하고, 더 두텁게!”…위기 도민 지키는 경기도 복지안전망: 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개선 추진계획 발표 복지 사각지대 발굴단 운영,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위기 도민 지원 등; 2023.05.11 14:26 입력

지난해 8월 수원의 한 연립주택에 세 들어 살던 세 모녀가 난치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극심한 생활고에 건강보험료를 16개월째 연체한 상황에서도 긴급복지‧생계비 지원을 신청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이 사건을 계기로 경기도는 지난해 8월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새로운 모델인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을 개설, 운영 중입니다. <img src="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05/20230509040149109717654.jpg" alt="경기도는 지난해 8월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새로운 모델인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을 개설, 운영 중입니다."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display: block; margin: 0px auto; color: rgb(48, 50, 53);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div class="picDescription"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8px; color: rgb(102, 102, 102); background: rgb(246, 246, 246); font-size: 14px;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경기도는 지난해 8월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새로운 모델인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을 개설, 운영 중입니다.  ⓒ 경기도청</div> 위기에 처한 이웃 2,071명에게 도움 지원 도는 지난해 8월 25일 긴급복지 핫라인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3월 31일까지 총 2,071건(핫라인 1,286건, 콜센터 785건)을 접수해 1,514건을 지원했습니다. 이들이 도움을 요청한 사유도 다양한데요. 주요 위기 사유는 ①중한 질병‧부상(445명, 21%) ②실직‧사업 실패(441명, 21%) ③채무(353명, 17%) 순으로 많았습니다. 위기 사유가 다양한 만큼 필요한 지원도 달랐습니다.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생계 지원(1,470명, 46%)이 꼽혔습니다. 그 뒤를 의료지원(541명, 17%), 채무(358명, 11%), 주거지원(228명, 7%), 일자리(85명, 3%) 순으로 이었습니다. 이렇듯 경기도의 ‘긴급복지 핫라인’은 우리 주위 위기 이웃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대기 중인데요. 이 긴급복지 핫라인이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뀝니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키기 위해 ‘더 넓고, 더 촘촘하고, 더 두터운’ 복지안전망으로 무장한 ‘긴급복지 핫라인 개선 추진계획’을 밝혔습니다. <img src="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05/20230509040149112713029.jpg" alt="주요 위기 사유는 ①중한 질병‧부상(445명, 21%) ②실직‧사업 실패(441명, 21%) ③채무(353명, 17%) 순으로 많았습니다."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display: block; margin: 0px auto; color: rgb(48, 50, 53);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div class="picDescription"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8px; color: rgb(102, 102, 102); background: rgb(246, 246, 246); font-size: 14px;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주요 위기 사유는 ①중한 질병‧부상(445명, 21%) ②실직‧사업 실패(441명, 21%) ③채무(353명, 17%) 순으로 많았습니다.  ⓒ 경기도청</div> <img src="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05/20230509040149129674636.jpg" alt="위기 도민이 필요한 지원으로는 생계 지원(1,470명, 46%), 의료지원(541명, 17%), 채무(358명, 11%), 주거지원(228명, 7%), 일자리(85명, 3%) 순으로 많았습니다."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display: block; margin: 0px auto; color: rgb(48, 50, 53);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div class="picDescription"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8px; color: rgb(102, 102, 102); background: rgb(246, 246, 246); font-size: 14px;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위기 도민이 필요한 지원으로는 생계 지원(1,470명, 46%), 의료지원(541명, 17%), 채무(358명, 11%), 주거지원(228명, 7%), 일자리(85명, 3%) 순으로 많았습니다.  ⓒ 경기도청</div> 자체 복지 사각지대 제보체계 운영 등 ‘복지안전망, 더 넓게!’ 이번 개선계획은 기존 긴급복지 콜센터(핫라인) 중심의 단점을 보완하고 지원 내용을 추가한 게 특징입니다. 도는 이를 통해 더 넓고, 더 촘촘하고, 더 두터운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인데요. 먼저, 더 넓은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제보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긴급복지 핫라인 접수 실적은 하루 평균 9건 정도로, 여전히 많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에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게 도의 평가입니다. 특히 제보는 총접수 2,071명 중 266명에 불과해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상황이죠. 이에 도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자체적으로 복지 사각지대 제보체계(희망 보듬이)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가칭)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지역주민들이 위기 도민을 신고‧제보하는 조직으로, 도는 관계기관, 생활업종 기관과 협약해 다양한 직종의 위기 이웃 발굴‧제보를 유도할 계획인데요. 올해 1만 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5만 명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위기 이웃 발굴‧제보 채널 확대를 위해 기관‧단체와 협약을 추진하는 등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매체 홍보를 통한 도민 관심 및 참여도 유도할 예정입니다. <img src="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05/20230509040149132537178.jpg" alt="경기도는 지난 4월 13일 위기에 처한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한 김미정, 서재열, 김한나라 씨 등 3명에게 경기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display: block; margin: 0px auto; color: rgb(48, 50, 53);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div class="picDescription"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8px; color: rgb(102, 102, 102); background: rgb(246, 246, 246); font-size: 14px;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경기도는 지난 4월 13일 위기에 처한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한 김미정, 서재열, 김한나라 씨 등 3명에게 경기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 경기도청</div> 시‧군 복지 전달체계 개편 등 ‘복지안전망, 더 촘촘하게!’ 도는 콜센터 민원 전달체계 및 시‧군 복지 전달체계 개편으로 위기 상황별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실현합니다. 또 도움이 필요하나 이미 지원받았거나 단순 물품 지원 등 민간 지원으로 종결된 위기가구의 위기도를 재조사해 추가 지원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안전망’도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기업, 병원 등에서 운영하는 각종 복지사업 등 도내 민간 복지자원을 시‧군과 공유해 자원 연계 활용 및 유사 자체 자원 개발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위기가구 지원에 민간 자원 활용 등 ‘복지안전망, 더 두텁게!’ 마지막으로 공적 지원에서 제외된 잠재적 위기가구를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도는 ‘경기도형 긴급복지’ 요건인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충족되지 않아 공적 지원은 받지 못하지만, 여전히 어려운 여건인 기준중위소득 100% 초과에서 120% 이하 위기 도민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모금회를 통한 민간 후원 계좌를 개설해 접수된 기부금‧성금 등을 제공하는 등 민간 성금 지원을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도는 도움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긴급복지 콜센터(120-0) 또는 핫라인(010-4419-7722)으로 적극 제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table class="tb inquiry __se_tbl_ext" style="text-size-adjust: none; border-collapse: collapse; border-spacing: 0px; width: 1000px; border: 1px solid rgb(202, 202, 202); color: rgb(48, 50, 53);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tbody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tr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td class="title"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10px 20px; font-size: 1.1em; line-height: 20px; color: rgb(255, 255, 255); border: 1px solid rgb(202, 202, 202); background: rgb(64, 118, 207); list-style: circle;">■ ‘(가칭) 경기도 희망 보듬이-복지사각지대 발굴‧제보체계’ 명칭 공모</td></tr><tr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td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15px 20px; line-height: 24px; border: 1px solid rgb(202, 202, 202);"> <img src="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05/20230509040638629216693.jpg" alt="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가칭) 경기도 희망 보듬이-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체계’ 명칭을 공모합니다."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display: block; margin: 0px auto; width: 958px;"><div class="picDescription"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8px; color: rgb(102, 102, 102); background: rgb(246, 246, 246); font-size: 14px;">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가칭) 경기도 희망 보듬이-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체계’ 명칭을 공모합니다.  ⓒ 경기도청</div> 경기도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할 복지 사각지대 제보체계 ‘(가칭) 경기도 희망 보듬이’ 명칭을 공모합니다. 응모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도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경기도 홈페이지 내 공모 플랫폼인 ‘경기도의 소리<a href="https://vog.gg.go.kr/web/main/main" target="_blank"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text-decoration-line: none;">(vog.gg.go.kr)</a>’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됩니다. 도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4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우수상 2명(각 2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등 우수제안자와 참여(장려)상 20명(각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 등 총 23명에게 총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역화폐와 기프티콘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심사 결과는 오는 29일부터 31일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뤄집니다. 공모전 시상 명칭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체계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의 소리<a href="https://vog.gg.go.kr/web/main/main" target="_blank"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text-decoration-line: none;">(vog.gg.go.kr)</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경기도뉴스포털]</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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