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사각지대까지 더 촘촘하게!”…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 본격 운영

“돌봄 사각지대까지 더 촘촘하게!”…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 본격 운영: 지역 돌봄 문제 공동 대응‧돌봄 수요 충족 등 경기도형 초등돌봄 생태계 구축 지역 내 산재한 돌봄 기관 연계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총괄‧거점기능 수행; 2023.05.09 09:45 입력

최근 맞벌이 가족 등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돌봄 기관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돌봄 사각지대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는 실정입니다. 이에 경기도는 지역 내 산재한 돌봄 기관을 연계해 지역 돌봄 문제를 공동 대응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을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데요. 도내 초등돌봄 생태계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의 활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img src="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05/20230508051208280154722.jpg" alt="경기도는 지역 내 산재한 돌봄 기관을 연계해 지역 돌봄 문제를 공동 대응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을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입니다."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display: block; margin: 0px auto; color: rgb(48, 50, 53);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div class="picDescription"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8px; color: rgb(102, 102, 102); background: rgb(246, 246, 246); font-size: 14px;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경기도는 지역 내 산재한 돌봄 기관을 연계해 지역 돌봄 문제를 공동 대응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을 지난 4월부터 본격 운영 중입니다.  ⓒ 경기도청</div>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그동안 돌봄 기관 간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는데 이번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돌봄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흩어져 있는 돌봄 기능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유소정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의 역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최근 맞벌이 가족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 기관이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산재한 돌봄서비스 간 통합‧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도 확대 설치되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가 늘어나면서 아동돌봄 현장에서는 센터의 업무를 좀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도내 지역 간 돌봄서비스의 편차를 해소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한 사업이 바로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입니다.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 제6조에 근거해 도내 아동 돌봄센터들을 연계하고 광역 단위의 아동 돌봄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현재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맡아서 수행 중입니다. 앞서 지난 2월 도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 운영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img src="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05/2023050805120831619270.jpg" alt="경기도 아동 돌봄센터는 시‧군별로 산재한 지역 내 돌봄 기관의 중심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시‧군 단위에서 각 센터 간 협력이 필요할 경우 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display: block; margin: 0px auto; color: rgb(48, 50, 53);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div class="picDescription"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8px; color: rgb(102, 102, 102); background: rgb(246, 246, 246); font-size: 14px;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경기도 아동 돌봄센터는 시‧군별로 산재한 지역 내 돌봄 기관의 중심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시‧군 단위에서 각 센터 간 협력이 필요할 경우 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 경기도청</div>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올해 10개소 확대 설치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 사업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경기도 아동돌봄센터’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현재 도내에는 다함께돌봄센터(247개소), 지역아동센터(780개소), 작은도서관(65개소) 등 다수의 돌봄 기관이 운영 중인데요 도는 시‧군별로 산재한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학교 돌봄센터, 초등돌봄교실, 작은 도서관 등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돌봄 기관을 연계‧총괄하는 ‘경기도 아동돌봄센터’를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동 돌봄센터는 시‧군별로 산재한 지역 내 돌봄 기관의 중심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시‧군 단위에서 각 센터 간 협력이 필요할 경우 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도는 ▲아동 돌봄 사업의 중복 방지 ▲사각지대 해소 ▲아동 돌봄 총괄‧거점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까지 광명, 여주, 파주 화성 등 4개 시에 각 1곳씩 아동 돌봄센터 4개소를 설치했습니다. 올해는 성남, 수원, 안양, 김포, 이천, 구리 등 6개 시가 참여해 10개소로 늘어났는데요. 도는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시‧군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즉, 다양한 지역 내 돌봄 기관을 총괄하는 곳이 아동 돌봄센터이고, 이러한 시‧군별 아동 돌봄센터를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인 셈입니다. <img src="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05/2023050805132696356682.jpg" alt="경기도 아동돌봄센터는 기존 광명, 여주, 파주 화성 등 4개소에서, 올해 성남, 수원, 안양, 김포, 이천, 구리 등 6개 시군이 참여해 10개소를 확대 운영합니다. 사진은 파주센터 아동 돌봄 모습. "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display: block; margin: 0px auto; color: rgb(48, 50, 53);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div class="picDescription"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8px; color: rgb(102, 102, 102); background: rgb(246, 246, 246); font-size: 14px;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경기도 아동돌봄센터는 기존 광명, 여주, 파주 화성 등 4개소에서, 올해 성남, 수원, 안양, 김포, 이천, 구리 등 6개 시군이 참여해 10개소를 확대 운영합니다. 사진은 파주센터 아동 돌봄 모습.   ⓒ 경기도아동돌봄파주센터 제공</div> 아동돌봄센터 사업 효율 높이는 업무 지원 그렇다면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수행하게 될까요?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아동돌봄센터 사업기획 및 운영 매뉴얼 개발, 시‧군별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기존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업무를 지원합니다. 또 도내 지역 간 자원‧정보 연계, 아동돌봄센터 종사자 교육 지원, 거점사업 운영 모니터링, 성과 평가 및 홍보 등도 수행하는데요. 이를 위해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현재 도내 10개 시별로 한 곳씩 있는 아동 돌봄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 중입니다. 도는 아동 돌봄센터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11일 도내 10개 시‧군 아동 돌봄센터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하는 통합 워크숍을 진행해 경기도-시‧군-광역지원단-아동 돌봄센터 간 초등돌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거점사업 운영과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img src="https://gnews.gg.go.kr/OP_UPDATA/UP_DATA/_FILEZ/202305/20230508051256234210018.jpg" alt="경기도는 지난 4월 11일 도내 10개 시‧군 아동 돌봄센터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하는 통합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border: 0px; vertical-align: middle; max-width: 100%; height: auto; display: block; margin: 0px auto; color: rgb(48, 50, 53);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6px;"><div class="picDescription" style="text-size-adjust: none; 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8px; color: rgb(102, 102, 102); background: rgb(246, 246, 246); font-size: 14px; font-family: "Noto Sans K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Helvetica, sans-serif;">경기도는 지난 4월 11일 도내 10개 시‧군 아동 돌봄센터 관계자 60여 명이 함께하는 통합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 경기도청</div> 지역 특성 반영한 돌봄 특화사업 추진 등 활성화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이 본격 운영을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현장의 기대도 큽니다. 이번 지원단 운영에 따라 도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지원 기능을 강화해 운영 매뉴얼 개발, 운영지원‧평가, 특화사업 개발‧종사자 및 부모 교육 지원 등 광역 역할을 수행하고, 시‧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는 결국 아동 돌봄센터의 역할 강화로 이어질 전망인데요. 아동 돌봄센터에서는 ▲지역 돌봄 네트워크 구축‧운영 사업 ▲돌봄 자원 안내서 제작 및 배포 ▲돌봄 네트워크 소속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 아동 양육 교육 진행 ▲돌봄 기관 연합 어린이날 행사 ▲학대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도는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초등돌봄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연계 체계를 확립하고, 긴급돌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등 아동 돌봄서비스 질적 향상 및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현재 10곳인 시군 거점 아동 돌봄센터를 2026년까지 총 20개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학교돌봄(초등돌봄교실, 방과 후 학교, 늘봄학교), 작은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사업 주체 간 네트워크 구성 및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 돌봄 사업 간 중복을 방지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입니다. [출처 : 경기도뉴스포털]

커리어매거진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보기

커리어 뉴스

신중년지원사업

오피니언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