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천년길 갤러리’가 3월 전시회로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기북부지회의 ‘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개최한다.
경기천년길 갤러리는 실내 전시장과 실외 전시장으로 구분돼 있으며, 실내 전시장에는 50여 점의 작품과 미디어 아트 전시가 가능하다. 실외 전시장은 갤러리 뒤쪽 청사 출입구 좌·우에 있으며, 이곳에서는 조각 작품이나 대형 조형물 등을 전시할 수 있다.
3월 8일부터 28일까지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경기북부지회에서 ‘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제9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경기 북부에서 활발히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20여 명의 작가들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촬영한 풍경, 생태 사진 등 45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빛과 색의 조화를 강조하는 것이 이번 사진전의 특징으로, 대표 작품으로는 김영호 작가의 ‘만추’, 송효순 작가의 ‘꿈의 비행’, 조길영 작가의 ‘날 보러와요’ 등이 있다.
4월에는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 의 풍경화 전시전, 5월에는 ‘장서윤 외 6인’ 작가의 Moment展, 6월에는 ‘경민대학교’의 동양화 단체전, 7월에는 ‘최소라’ 작가의 워킹맘 개인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천년길 갤러리에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는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해 담당 부서에 전화(031-8030-2316) 또는 이메일(ab96ysj@g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경기평화광장 누리집(대관안내 >> 공간대관 안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되는 작가들은 8월 1일부터 전시가 가능하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천년길 갤러리는 기성작가부터 예술에 꿈이 있는 어린이까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