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에서는 수료생 26명을 비롯해, 윤경자 사단법인 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이이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참석해 사회적경제 창업을 향한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실전 창업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경제 비전 설정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시장 분석 ▲인공지능(AI)과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서 전문가 집중 상담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며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갖추게 됐다. 이 과정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주고받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깊이 있는 조언을 듣는 기회도 가졌다.

이이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창업은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예비 창업가들은 향후 파주시 창업지원 사업 및 사회적경제 관련 공모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