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칼럼니스트가 하게 될 일은 신중년 관련 시사 및 사회 풍속 등을 촌평하거나 기사화하는 것으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해 읽는 독자로 하여금 동감하거나 비판을 유도해 건전한 사회문화를 정착하는 데 있다. 

본인이 담당할 분야를 정하게 되는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종교, 연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관적인 의사표시를 칼럼의 형태로 전달하게 된다. 칼럼니스트에 선발되면 이메일을 통해 ㈜캐어유에 칼럼을 접수하게 되고, 내부 검토를 거쳐 게재가 확정될 때마다 원고료를 지급하는 형태로 보수체계가 운영된다. 

시니어 칼럼니스트의 칼럼은 ㈜캐어유가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밴드,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각 SNS에 실명으로 게재되며, 타 매체 또는 직업에 중복으로 활동하는 것도 허용되나, 게재된 칼럼의 저작권은 ㈜캐어유와 동시에 소유하게 되므로 허락되지 않은 사이트에 중복 게재는 허용되지 않는다. 

응모방법은 ㈜캐어유의 대표 이메일(info@careyou.org)에 본인의 이력서와 샘플칼럼을 송부하여 내부 심사를 거쳐서 확정하게 되는데, 합격자는 개별 통지한다. 선발 인원은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가능한 많은 시니어의 참여 기회를 갖도록 할 예정이다.

캐어유 관계자는 시니어 칼럼리스트로 활동하게 되면 ㈜캐어유에서 모집하는 시니어 인턴으로 참여할 때 가산점이 적용될 수 있다고 전한다. 

한편 ㈜캐어유에서는 오는 8월 19일부터 1주일 동안 ‘인생대학원 교수양성’ 과정을 진행할 예정인데, 평생 현역 시대를 앞두고, 인생 전반에 걸친 지혜와 경험을 전달할 교수로서 활동하기 위한 과정이 개설되는 만큼 관심을 끌고 있다. 

인생대학원 교수양성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인생대학교 교수’로 임용되며 각종 강좌 프로그램에서 교수로서 활동하게 되는데, 우수 수료자는 ‘시니어 인턴’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시니어 인턴 중에서 활동 우수자 2명에 대해서는 ㈜캐어유의 정식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정식직원으로 채용되면 최소 6개월 이상의 근무 및 4대 보험과 급여가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