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65세부터 100세까지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총 8,5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시니어들의 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종해, 나태주, 김수복 시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예심을 통과한 107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이름과 지역을 가린 블라인드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단 세 줄로 인생의 황혼기를 금빛 노을에 비유한 이생문(73세) 시인의 「저녁노을」이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찔레꽃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김명자(85세) 시인의 「찔레꽃 어머니」에게 돌아갔으며, 현금옥(90세) 시인의 「영감 생각」을 비롯한 10편의 작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상금 100만 원을 비롯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됩니다. 또한 수상작은 4월 28일 출간되는 『꽃은 오래 머물지 않아서 아름답다』라는 제목의 수상 시집으로 출간되어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게 된다.

- 대상(1명): 이생문(73세), 「저녁노을」 - 상금 200만 원과 상장

- 최우수상(1명): 김명자(85세), 「찔레꽃 어머니」 - 상금 100만 원과 상장

- 우수상(10명): 현금옥(90세) 「영감 생각」 외 9편 – 문학세계사 출간 도서 각 10권 및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