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티맵모빌리티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교통데이터 공동 활용 및 실시간 주차정보 데이터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티맵 앱에서 시·군 공영주차장 실시간 주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관련 데이터를 티맵모빌리티에 제공하는 내용이다.

정보를 받을 수 있는 공영주차장은 수원, 고양, 안양, 시흥, 의정부, 광명, 군포, 여주, 안산, 과천, 광주, 남양주, 화성, 파주, 부천, 평택, 의왕, 이천 등 18개 시·군으로 실시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곳들이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경기도와 티맵모빌리티의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교통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더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