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원 활동에는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고장난 실내 문과 LED등의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었다.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 박찬도 회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사회적기업봉사회는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 외에도 2017년부터 장애인 여행 테마사업인 꿈의 버스 후원,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취약계층 LED등 교체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