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고양시 특성화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4차산업 관련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단은 협약식 당일부터 신일비즈니스고 학생들에게 드론 조종 실습과 코딩을 포함한 체험형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 김종상 단장은 “지난해 고양시 528명의 학생(중학교 10개교, 초등학교 1개교)을 대상으로 84회 이상 드론 설계와 비행 교육 체험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은 신일비즈니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고양시 소재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