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정원이 25명인 교육에는 3일 만에 53명의 신청자가 몰려 조기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이는 사회적경제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업 교육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실제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업 모델 개발을 강조해,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 이해 및 정책 ▲선배 기업가와의 만남 ▲지역사회 자원 활용 전략 ▲인공지능(AI) 기반 창업 모델 발굴 ▲챗지피티(ChatGPT)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 포함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이 주어져 실제 창업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이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교육을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의 탄생을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